공부하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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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2023년의 5월과 7월은 각각 회사와 퇴사때문에 계획 없이 지냈었다 ㅋㅋ

 

2023년 월마다 세웠던 계획의 종류를 태그로 분류했는데, 작년에는 대분류,중분류,소분류로 나눠서 세세하게 분석했지만 이번에는 대분류만으로 나눠서 간단하게 보려고 한다.

취직준비하랴 회사다니랴 그렇게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살지 않었던것 같다.

 

TAG

  • 개인프로젝트 : 내가 따로 진행한 프로젝트 수행 계획이나 프로젝트를 위해 부가된 계획들
  • 자기 개발 : 주로 다이어트, 영어 공부,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취미로 즐기기 위한 목표는 아닌 계획들
  • 취미 : 말 그대로 취미, 여가 계획들
  • 취업/회사 : 취업을 위한 계획, 회사 일을 위해 세운 계획들

 

2023년 목표

올해 문장(topic) - 나를 증명해야 한다 , 제일 불행한 사람은 야망있는 게으른 사람

 

# 마크다운 문법으로 작성된 문서를 가져왔기 때문에 ' [ ] ' 는 체크박스를 의미하며 ' [x] '  는 체크박스가 체크된, 즉, 이뤄낸 목표이다.


1. [ ] 자기관리 하기 - 몸무게 67kg 달성 및 유지 c
2. [x] 첫 직장 취업 하기 v
3. [ ] 분기별 프로젝트 진행하기 c
4. [ ] 첫 차or바이크 사기
5. [ ] 한달에 한권 책 읽기
6. [ ] 매 달 목표 70% 이상 달성하기 
7. [ ] 유튜브 채널 활성화 하기 - 메이킹로그 
8. [x] 장비 업그레이드 하기
9. [ ] 전세 보증금 모으기 - 목표 2,000만원
10. [ ] 창업하기
     1. 수익 나는 앱 개발 프로젝트
     2. 세금 관련 알아보기

2 / 2 / 6 (달성2 / 중간2 / 실패6)
1월1일 회고
- 자기관리는 어느정도 성공함. 카니보어 식단과 간헐적 단식으로 약 7키로 정도 감량함
- 첫 직장에 취직은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함. 상반된 2개의 다른 회사를 다녀봤는데 배운게 많았음
- 첫차 or 바이크는 ㄹㅇ 꿈도 못꿈 ㅋㅋ 개발자 초봉가지고 이동수단 운용은 ㄹㅇ 사치임
- 책은 진짜 안읽었다. 시간이 없는 편도 아니였음
- 목표 70%는 잘 안됬었음. 회사가 우선이여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미뤄놨었음
- 유튜브 안했음. 내년에 사업 수단 중 하나가 될 것임
- 장비는 ssd와 ram을 업그레이드 함. 내년에 돈벌어서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 하긴 해야할듯
- 전세 보증금은 무슨 ㅋㅋ
- 창업도 결국 미뤄지게 되었음. 내가 게으른것도 있고 여러 사건들도 있었고 ㅋ

2023-1분기 계획

1. [x] 봉천동 이사 가기 v
     1. 이삿짐 옮기고 방 최적화
     2. 주소지 이전 등 행정작업
2. [x] 이력서 쓰기 - 구인구직사이트 6개 동기화 v
3. [x] 포트폴리오 배포 - s3 v
4. [ ] 취업 하기 - 연봉 4천 이상 x
5. [ ] 사이드 프로젝트 기획하기 - OR or ENTJ 스케줄러 x
6. [ ] 자기관리 하기 x
     1. 일주일에 0.5kg 씩 한달에 2kg 총 6kg 감량 - 최종 목표 72kg
     2. 유산소+무산소 번갈아가며 매일 운동
     3. 저탄고지 식단 지키기
     4. 금,토 이외 금주
7. [ ] 회사 생활 안정화 시키기 x
8. [ ] 인맥 넓히기 - 새로운 취미 모임 가보기 x
9. [ ] 지속적인 동기부여 얻기 - 매월 계획 이행률 70% x
10. [ ] 기술 스택 늘리기 - Go, Django, API server, Javascript x
11. [x] serverless 가상화폐 자동매매 배포 + 포스팅 c
12. [x] 고정지출 파악한 액셀 만들기 v

4/1/7 (달성4 / 중간1 / 실패7)
2023.4.3 회고
- 자기관리는 전혀 되지 않았다
- AWS 공부가 늦어져서 취업도 늦어졌다
- 4월안에 취업하고 자기관리에 신경써보자
- 가상화폐 프로젝트는 4월초 안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 새로운 취미도 생각해보자
- 이제 진짜 시작이다

2023-2분기 계획

1. 4월 첫째주 안에 가상화폐 프로젝트 마무리 x
2. 4월 안에 취업하기 c
3. 다이어트 프로젝트 12주 - 목표 70kg x
4. 사이드 프로젝트 기획 + 설계 + 구축 + 배포 하기 x
5. 취업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빚 갚기 x
6. 새로운 활동적인 취미 찾아보고 시작하기 x
7. 운전 연습하기 x
8. 전세보증금(2000) 견적 내기 (지출관리) v
9. 회사 생활 안정화 시키기 c
10. 로아 1600 찍고 볼다이크 노말 트라이 후 접기 x

1/10 (달성1 / 실패9)

2023.7.13 회고
- 가상화폐 프로젝트는 더 업그레이드 시키느라 늦어진건 ㅇㅈ
- 취업을 했었는데 안함 ㅋㅋ
- 새로운 취미 없음
- 걍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기엔 3개월 날림 3 4 분기에 무조건 결실을 내야함

2023-3분기 계획

1. 가상화폐 자동매매 프로젝트 배포 + 유지보수 프로세스 정리 + 프로젝트 마무리 v
2. AWS SAA 강의 듣기 x
3. JLPT N3 공부 꾸준히 하기 x
4. 영어 공부 꾸준히 하기 x
5. 다이어트 프로젝트 12주 성공하기 x
6. 블로그 포스팅 자동화 phase-1 (legacy) x
7. 내년 하반기 목표할 회사 티어리스트 만들기 v
8. 버킷 리스트 완성시키기 v
9. 매일매일 시간 계획해서 생활하기 c
10. 연봉 6000만원 프로젝트 설계하기 v


4/1/5 (달성4 / 중간1 / 실패5)
2023.10.1 회고
- 가상화폐 자동매매 프로젝트는 드디어 종료됨, 굿
- AWS 자격증 공부나 언어 공부는 잘 하지 않았음. 꾸준히 할 필요가 있음
- 다이어트는 하루 1끼 단식 방법으로 75KG 까지 뺌
- 4분기에는 언어공부 + 자격증 공부 + 다이어트 에 신경을 쓰는걸로 하고 프로젝트는 4순위로 미룰 예정
- 이직 준비, 예산 관리 꾸준히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유지해야함

2023-4분기 계획

1. [ ] WordPress + chat GPT Legacy 프로젝트 배포 + 정리 c
2. [x] AWS SSA 취득
3. [ ]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알아보기 + 공부
4. [x] (최우선) 다이어트 - 72KG 까지 감량
5. [ ] 기타 스킬 공부 {Flutter (Android Studio), Unity or Unreal} c
6. [ ] 영어 공부 (리얼클래스, 비즈니스영어) 꾸준히 하기
7. [x] 예산 관리 철저히 하기
8. [ ] 새로운 취미 찾아보기
9. [ ] 생성 ai 활용 프로젝트 설계 + legacy 프로젝트 배포 + 정리 c
10. [x] 올해 정리하고 내년 계획하기

4 / 3 / 3 (달성4 / 중간3 / 실패3)
2024년1월1일 회고
- chatGPT 와 같은 생성AI 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구상중임 (사실 프로젝트의 모임)
- 새로운 취미 못찾음 야간근무자가 무슨 취미임
- 시험공부끝나고도 영어공부는 꾸준히 하지 못함 내년의 메인 목표중 하나로 설정해야 할 듯
- 정보처리기사는 취득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

 

2023년 결산

연간 월별 계획 달성률

 

2023년 2월에 대학을 졸업해서 3월에 aws 자격증을 획득하고 4월에 취직했지만 취직한 회사 부서의 업무 난이도는 나에게 너무 높았다. 5월달 계획이 없는 이유는 회사에 올인했었기 때문이다. 평일 저녁시간, 주말까지 써가면서 회사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택도 없었다. 6월 중순 쯤 회사를 그만 두고 6월말부터 7월초까지 1달은 그냥 놀았다. 7월달에 세부적인 계획이 없는 이유는 새로운 회사 적응에 올인했었기 때문이다.

 

 

 

 

연간 태그별 계획 달성률

지금 보니까 전체적으로 달성률이 좋지 않다.

 작년 한해를 나태하게 보낸것 같진 않고, 꽤나 이뤄낸것도 많았던 것 같은데 저런 수치라는 것은 내가 계획을 좀 야심차게 새웠었나 보다.

 개인 프로젝트 중 중단한것도 많고, 회사 일에 우선순위가 밀려버린 경우도 있었다. 2024년에는 1월 안에 회사를 그만 둘 예정이기 때문에 이 개인프로젝트가 곧 회사 일이 될 예정이다. 사업가 마인드와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이 태그의 계획 달성률을 더 높힐 필요가 있겠다.

 자기 개발쪽은 작년과 비교해서 그래프가 비슷하다. 결국 자기개발쪽은 바뀐게 없다는 뜻. 올해 초 마인드셋을 세팅하고 자기개발쪽 계획 달성률을 더 높여야만 하겠다.

 취업/회사 쪽은 작년의 프로젝트 태그와 학교 태그와의 비교해볼때 달성률이 조금 하락한 것 같다. 하기야 중간에 이직이 한번 있어서 1년 사이에 2개조직에 적응을 시도해야 했었다. 저정도 수치는 충분히 감안할 수 있을 듯 하지만, 그래도 내 사업에 저 수치를 대입시켜선 안되기 때문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지금까지의 계획은 너무 범위가 넓었던 것 같다.

목표하는 지점이 높기 때문에 달성률이 낮고, 일의 진전이 더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세부적으로 목표를 설정해야겠다.

지금까지 '다이어트' 라고 목표를 설정했다면 이걸 더 세부적으로 명확하게 나눠서, '매일 간헐적 단식', '일~목 운동', '주4회 카니보어 식단' 등 으로 말이다.

지금까지 한달의 계획(목표) 숫자는 적으면 8~10 많으면 15~17 개 수준이였는데 이를 대폭 늘리면서 세분화 하여 능률을 및 달성률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 - 가지고 있는 것
  • 나에게 없는 것
  • 내가 지금까지 잘못해왔던 것
  • 내가 하고싶은 것
  • 내가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것

위 항목은 포스팅 안함 오프라인 문서로 가지고 있을꺼임

comment - 

2023년 2월에 대학을 졸업해서 3월에 aws 자격증을 획득하고 4월에 취직했지만 취직한 회사 부서의 업무 난이도는 나에게 너무 높았다. 이후 약 1달정도를 휴식하고 새로운 회사에 취직했지만 이 회사는 내 커리어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회사였다. 그저 월세를 매꾸려고 급하게 들어간 회사인데, 더군나다 야간 근무여서 생활리듬도 쉽지 않았다. 일이 계속 바쁜게 아니여서 시간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개인 공부, 개인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해왔는데 이 시간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는 지금,

 모든 방법을 알고있다. 정확히말하면,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얼만든지 얻을 수 있다. 시대는 발전했고, 다양한 LLM과 LMM으로 인해 내가 원하는 정보, 자료를 얻거나 생성해낼 수 있게 되었다. 

 계획도 모두 가지고 있다. 나는 계획을 세우는데 특화되어있는 사람이다. N이라 그런지 IF 시나리오를 그리면서 공상에 빠지고는 한다. 만약 나에게 어떤 어떤 자원이 있다면, 그 다음에 어떻게 발전/운영 해 나갈까를 자주 상상한다. 즉, 프로젝트의 계획과 설계 단계는 나에게 큰 문제가 아니다. 

 사회생활도 발은 담가봤다. 어떻게 이 사회가 굴러가고 얼마나 많은 사람과 조직이 있는지 체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읽남 유튜브를 통해 루크 벨머와 이만 갓지를 알게되었고, 그들을 통해 새로운 이 시대에서 갖춰야 할 마인드 셋을 배웠다.

모든 준비는 끝난듯 하다. 계획 - 설계 - 구축 - 배포 가 대략적인 프로젝트의 단계라고 할 때 계획과 설계 단계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있고, 준비되어있고, 부족한 부분은 언제든지 충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 내가 만약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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